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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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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 개소 광주기독병원이 최근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적절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을 개소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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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은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적절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팀은 ▲입원환자 항생제 처방의 정기적 모니터링·중재 ▲중재 활동 시행 결과 정리 ▲광범위 항생제에 대한 오·남용 최소화와 적절한 처방 중재(처방 제한과 승인 등) ▲KONAS 가입을 통한 항생제 사용량 모니터링·관리 ▲ C. difficile 감염증(CDI) 발생 모니터링 ▲의료진을 대상으로 적절한 항생제 처방을 위한 임상 진료 지침 개발과 항생제 처방 지침 교육 ▲경영진과 병원 내 직원 대상 항생제 사용 관리 교육 ▲관리 프로그램의 전산화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관리팀은 제한 항생제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사용을 줄임으로써 내성균 출현 감소를 유도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한 지표인 항생제 관련 장염 발생을 지속해서 감시한다. 또한, 의료진·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은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수경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장(감염내과)은 "항생제의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약제를 올바른 용량과 기간 사용하는 것이 환자 안전과 항생제 내성 문제의 핵심이다"며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학제적 협력을 이끌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항생제 사용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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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병원장은 "병원이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에 이어 항생제 적정사용 시범사업 주관기관 선정과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팀을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항생제를 투여해 환자의 치료의 질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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