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는 송화태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명예회장이 동구 충장로 헌혈의 집에서 500회 헌혈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500회 헌혈을 맞아 초록우산 광주후원회원들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직원들 10여명도 함께 헌혈에 동참했다. 송화태 명예회장의 500회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 등재 기준 광주·전남 9번째, 전국 80번째에 해당한다.
송화태 명예회장은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명예회장이자,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회원으로서 수십년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온 송화태 명예회장은 생명 나눔의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송화태 광주후원회 명예회장은 "1979년에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후, 45년 동안 꾸준히 그저 당연한 일상으로서 헌혈에 참여해왔다"며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69세까지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할 것이고 주변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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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은 "송화태 명예회장님의 헌혈 300회, 400회 기념에 이어 500회에도 직원들과 함께 헌혈하며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을 돕는 일,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늘 앞장서시는 송화 태 명예회장님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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