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AI 자율제조, 미래를 열다]BMW부터 BYD까지… AI가 다크팩토리 주도

시계아이콘02분 3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인공지능 자율 제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국 로봇업체 유비테크가 개발한 'Walker S1'은 BYD 공장에서 나사 조립, 부품 분류,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 중이다.

키 172cm, 몸무게 76kg인 Walker S1은 시각 인식 및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밀 작업을 수행하며 무인 물류 시스템과 연계돼 공정 전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닫기
뉴스듣기

AI 로봇이 조립·검사 영역서 인간 대체 시작
폭스콘·테슬라, AI로 품질·효율성 동시 달성
유럽도 예외 아냐…지멘스-작센밀히 AI 전선 구축

인공지능(AI) 자율 제조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현장에선 이미 AI가 인간을 대신해 조용히, 쉼 없이 공정을 이끌고 있다. BMW, 폭스콘, 테슬라, 비야디(BYD) 등 글로벌 기업들은 조립·검사·유지보수까지 AI가 전담하는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무인화와 고정밀화를 실현하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생산을 판단하고 주도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것이다.


[AI 자율제조, 미래를 열다]BMW부터 BYD까지… AI가 다크팩토리 주도
AD


독일 BMW 그룹은 지난해 9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 공장에 미국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Figure)의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Figure 02)을 생산 공정에 투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BMW는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구호와 함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Figure 02는 키 170cm, 몸무게 70kg의 인간형 체형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0kg의 부품을 양손으로 정밀하게 다룰 수 있다. 시트 금속 부품을 고정 장치에 배치하거나 복잡한 부품을 손으로 조립하는 고난도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BMW의 설명이다.


BMW는 이 로봇이 조립공정에서 인간과 협업하거나, 반복적이고 인체에 부담을 주는 작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란 네델코비치 BMW AG 생산담당 이사는 "초기 시범운영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개발부터 산업화 단계까지 이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유제품 가공업체 작센밀히 레퍼스도르프(Sachsenmilch Leppersdorf GmbH)는 매일 470만 리터의 생우유를 처리하는 유럽 최대 규모 유가공 공장 중 하나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이 공장은 사실상 100%에 가까운 가동률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 작센밀히는 지멘스와 협력해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 '센스아이(Senseye)'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설비 데이터를 분석해 고장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단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롤란트 지펠 작센밀히의 기술책임자는 "센스아이 도입 후 펌프의 이상을 조기에 감지해 수십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 미래를 열다]BMW부터 BYD까지… AI가 다크팩토리 주도 Figure 02는 로봇기업 피규어가 개발한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키 약 170cm, 무게 70kg의 인간 체형을 갖췄다. 현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BMW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BMW 홈페이지.

AI 기반 제조 혁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는 대만 폭스콘이 꼽힌다.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폭스콘은 자회사 폭스콘 인더스트리얼 인터넷(FII)을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AI 기반 품질 검사, 자동화 조립시스템 등을 도입해 일부 생산라인은 무인화율이 90%를 넘었다.


폭스콘은 중국 현지 공장에서 화웨이의 AI 칩셋 '어센드(Ascend)' 플랫폼을 활용해 전력제어 장치의 품질 검사를 인공지능으로 수행하고 있다. 실리콘 그리스 도포 상태나 명판 부착 여부를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감지해 불량률을 낮추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머지(Emerj)는 폭스콘이 지멘스와 협력해 AI 서버 생산라인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30% 이상 절감하고 공정 효율을 높여 수익성까지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와 니오(NIO) 역시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중국 로봇업체 유비테크(UBTech)가 개발한 'Walker S1'은 BYD 공장에서 나사 조립, 부품 분류, 품질 검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 중이다. 키 172cm, 몸무게 76kg인 Walker S1은 시각 인식 및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밀 작업을 수행하며 무인 물류 시스템과 연계돼 공정 전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니오는 2027년까지 전체 노동력의 30%를 AI 로봇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유비테크는 공정 자동화의 70% 이상을 로봇이 담당하고 인간은 관리와 협업에 집중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기술전문지 인터레스팅은 작년 10월 "유비테크는 주요 완성차 업체로부터 Walker S1에 대한 500건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며 "운영 간소화를 위한 자동화 기술 도입이 중국 제조업의 인력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봇이 로봇을 만든다'는 개념을 현실화한 일본 화낙(FANUC)은 다크팩토리(조명이 필요없는 공장)의 대표 주자다. 야마나시현 오시노 공장의 화낙 로봇 생산라인은 약 30일간 인간 손길 없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하루 최대 50대의 로봇이 생산되며, 전 공정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제어된다. 이 공장은 냉난방 없이 가동돼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며, 부품 가공부터 조립·검사·포장에 이르기까지 AI와 로봇 시스템이 정밀하게 통합돼 있다.


로이터통신은 2023년 5월 테슬라의 '언박스드(Unboxed)' 제조 방식을 보도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더 저렴하고 수익성 높은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방식을 급진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식은 생산 비용 절감, 공장 규모 축소, 그리고 차량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고안됐다. 기존 조립라인 방식과 다르게 차체를 하위 모듈로 분리해 동시 병렬로 조립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공장 크기를 40%, 비용을 최대 50% 줄이는 효과가 있다.


AI 자율제조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불확실한 공급망 환경과 숙련 인력 부족, 생산비용 상승 등 다양한 산업 리스크를 극복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5~10년 내 주요 제조 공정의 상당 부분이 AI와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작년 3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파도가 제조라인에 도래하고 있다"며 후 5년 내 AI가 설비 운영·조립·정비 등 핵심 공정까지 담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로봇은 인간보다 더 위험하고, 24시간 작업 가능하며, 무거운 물체도 옮길 수 있다"며 산업 혁명급 변화가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AD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2030년에 인간형 로봇의 누적 판매량이 90만 대, 2040년에 1억3400만 대, 2050년에 10억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2311:00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더 이상 남의 일 아냐…국가 차원 통계 절실"

    "이제는 누구나 무연고 사망자가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난하거나 소외된 특정 계층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석 나눔과나눔 사무국장은 최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우리 모두가 '잠재적 무연고 사망자'라고 강조했다. 1인 가구의 증가, 딩크족, 비혼 문화의 확산으로 가족 중심의 전통적 장례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게 김 사무국장의 설명이었다. 나눔과나눔은 서울시 무연고 사

  • 25.12.2215:10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밝게 웃던 선생님…집에서도 마지막도 철저히 혼자였다

    무연고 청년의 유품정리 현장을 가다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20대 女 사망 일주일만에 발견…수소문에도 가족 없어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

  • 25.12.2211:00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 텐데"…유품으로 남은 청년의 흔적

    "혼자서 얼마나 외로우셨습니까.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 경북 영주시의 한 빌라. 유품정리업체 '카리스마'의 윤정섭 대표(50)가 굳게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익숙한 듯 창문부터 젖혔다. 이내 책상을 펴 간이 제단을 만들고 종이컵에 소주를 따라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고인은 20대 여성 무연고자로 사망 일주일 만에 집주인에게 발견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고인의 신원을 확인하고 백방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