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출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유튜버) '침착맨'이 한국조폐공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조폐공사는 최근 서울 사옥에서 침착맨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침착맨은 유튜브 구독자 283만명을 확보한 유명 유튜버로, 웹툰 작가 '이말년'으로도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침착맨은 유쾌하고, 친근한 특유의 방송 스타일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팬층을 확보했다. 특히 MZ세대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명예 홍보대사 활동이 조폐공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폐공사는 침착맨의 명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침착맨의 대중적 영향력과 소통력을 활용해 조폐공사의 주요 사업 및 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대중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폐공사는 전통적 화폐 제조사업에 더해 최근 디지털 지역화폐, 온누리 상품권 등 핀테크 사업과 화폐 요판화, 화폐 굿즈 등 문화사업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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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침착맨을 통해 조폐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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