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업계 최초"
교원 웰스는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된 유럽 최대 물 포럼 '2025 블레드 워터 페스티벌(Bled Water Festival 2025·BWF)'에 국내 정수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받아 자사의 독자적인 정수 기술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BWF는 유럽연합(EU), 슬로베니아 정부, 글로벌 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포럼이다. 유럽의 주요 생수업체, 환경단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먹는 물의 품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교원 웰스는 '현대 물 기술 솔루션' 세션에서 기조 강연자로 나서 자사만의 정수 기술인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직수정수기 '슬림원'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고 교원 웰스는 설명했다.
교원 웰스는 향후 전략적 제휴 및 기술 협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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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생수 중심의 BWF에서 자사의 미네랄 필터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현지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슬림원의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며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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