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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 지하상가 '빛나는 아이나라' 조성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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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남 지하상가 '빛나는 아이나라' 조성 막바지 ‘빛나는 아이나라’ 조성 막바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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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조성 중인 어린이 미디어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 공사가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55일 밝혔다.


'빛나는 아이나라'는 지난 2023년부터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해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지하상가 39개 점포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 상업 중심의 공간을 어린이 중심의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함으로써 장기간 침체한 지하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총면적 약 1,600㎡(484평) 규모의 '빛나는 아이나라'는 크게 예술창작소와 동화공작소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공간인 ▲빛의 길 ▲빛나는 갤러리와 체험 놀이공간인 ▲빛나는 클래스 ▲놀이 공방 ▲나만의 동화 만들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만 4~11세)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설들을 세심하게 설계했으며 보호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AI(인공지능)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예술 체험 행사는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적 효과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운영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상호 연계 방안을 협의하는 등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최근 문화전당의 '하우-펀(HOW-FUN)' 어린이날 주간 행사 기간에 '빛나는 아이나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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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 배움터이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문 도시 가치와 도시 브랜드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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