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전국 학생 창업 발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 발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학생 창업 발명경진대회는 창의력과 발명 정신을 갖춘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팀(1~4인) 또는 개인으로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미래세대의 혁신역량 강화와 창의력 개발'을 목표로 ▲과학 부문(생활과학·자원재활용) ▲환경 부문(생활·자원재활용) ▲교육 부문(과학교육·학습용품) ▲창업 부문(창업콘텐츠)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을 모집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 장관상과 수원특례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일부 우수작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연계된다.
참가 신청은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홈페이지(https://s-talk.or.kr)에 들어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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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창의성은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제18회 전국 학생 창업 발명경진대회가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와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발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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