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10년·연금개시 시점
3단계 최저보증 구조
KB라이프는 연금 실수요자를 위해 보장 구조를 강화한 신상품 'KB 트리플 레벨업 연금보험(무)'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리연동형 적립식 연금보험 상품이다. 금리 변동에 따른 연금자산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 재정 운용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과 관계없이 7년, 10년, 연금 개시 시점 등 3회에 걸쳐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보증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여 제공한다.
5년 납입 기준 7년 시점에는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0%, 10년이 경과하면 130%, 연금 개시 시점에는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30%에 매년 2.0%를 더한 금액을 제한 없이 최저 보증한다.
보험 계약을 오래 유지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은 공시이율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연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상품 가입 가능 연령은 생후 0~70세다. 연금 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5세까지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
최소 월 보험료는 납입 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5년 납입 시 30만 원, 7년 납입 시 20만 원, 10년 납입 시 10만 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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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연금자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장기 보유 시 환급률이 점차 오르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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