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그룹 어센트(ASC2NT)가 최근 청소년적십자(RCY) 주관 제14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 축하 공연비 전액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어센트의 기부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전달하며 정기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
그룹 어센트의 리더 가람은 "지난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비가 많이 왔음에도 RCY 단원들의 뜨거운 '나눔'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RCY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세계 191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단체라고 들었는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많은 곳에서 나눔으로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K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RCY를 위해 재능기부해 준 어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에도 진심인 어센트의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글로벌 청소년들에게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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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는 지난해 싱글 1집 발표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제14회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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