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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국악의 날'…국립국악원 전국서 무료 국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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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5일 처음 맞는 '국악의 날'
국악원 6월15일까지 '국악주간' 운영

오는 6월5일은 처음 맞는 '국악의 날'이다. 국악의 날은 지난해 7월 시행된 국악진흥법에 의해 제정됐다.


국립국악원은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국민 모두가 국악으로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며 6월15일까지 '국악주간'으로 정해 공연, 체험, 명상,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악의 날인 6월5일은 세종대왕이 백성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자 직접 작곡한 악곡 '여민락'이 최초로 기록된 날이다. 국립국악원은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국악주간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번째 '국악의 날'…국립국악원 전국서 무료 국악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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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날 당일인 6월5일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의 날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광화문 놀이마당에서는 오후 4시 시민과 전국 농악단이 함께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여민락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념공연 '연희_판: 흥으로 잇는 세상'으로 우리 연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 진도, 부산 등 지역에 소재한 국립국악원에서도 명인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특색 있는 공연들로 국악의 날을 알린다. 지역의 특색에 따라 판굿, 판소리, 탈춤, 비나리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날 다음날인 6월6일부터 15일까지를 국악주간으로 지정해 서울 광화문과 국립국악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을 개최한다.


6월6~8일 오후 4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진도씻김굿, 청소년 창작국악, 국악 밴드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 7일과 8일 오후 4시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세종실록을 바탕으로 고증한 '세종조 회례연'이 개최된다. 300여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회례연을 재현한다. 10~12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과 우면당에서는 100인의 명인이 출연하는 공연과 3개 국악관현악이 꾸미는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6월5~8일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에서는 '미래를 여는 국악 축제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전통예술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12개의 국악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국립국악원 '국악사전'이 걸어온 여정을 흥타령의 리듬 속에서 짚어 보고,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주는 종묘제례악, 부채춤, 사자춤의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 음악을 오감으로 접하는 단소 제작, 국악어린이 놀이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6월5~14일 국립국악원이 위치한 서울·남원·진도·부산에서는 '국악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8일 한강 잠수교(국립국악원)에서는 '서울 뚜벅뚜벅축제'와 연계해 명사(김경일) 강의와 국악 명상 체험이 어우러진 '마음, 쉼'이, 6월5일과 12일 남원 광한루원(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새벽 요가와 차담이 함께하는 '숨 쉬는 정원'이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6월14일 자연과 함께하는 '비우고 채우다' 명상 프로그램을, 부산(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6~7일 시민공원, 13~14일 북항친수공원에서 국악생활체조 '정중동'이 진행된다.

첫 번째 '국악의 날'…국립국악원 전국서 무료 국악 행사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참여형 국악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8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12개 어린이 팀이 경연을 펼치는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이 국악방송 생중계로 진행된다. 또한 국립국악원은 6월 한 달간 창작동요와 놀이 중심 교구로 구성한 '유아국악꾸러미'를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에 보급해 유아들의 국악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7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무대 '미래의 전통 주인공'이 개최된다. 장학금과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국립국악원에서는 즉흥 연주의 깊이를 배울 수 있는 '즉흥-국악마스터클래스' 강좌를 마련해 실기 교육과 함께 발표회도 마련한다.


국악의 날 전날인 6월4일에는 '국악진흥을 위한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국악진흥을 위한 공공의 역할, 향유확대와 국악의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는 국립국악원이 제작,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고, 취향에 맞는 국악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 '당신의 국악은 무엇인가요?'를 6월5일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국악의 날과 국악주간을 계기로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대금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1회 국악의 날, 국악주간 행사를 계기로 국악으로 세대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체험·참여·공감 중심의 축제를 통해 국민과 함께 국악을 즐기고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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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날 및 국악주간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국악의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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