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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2027년 신입생 16만6천명 모집…수시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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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466명, 2.0% 줄어
간호·보건 분야, 4만5760명(27.5%) 가장 많아

전문대, 2027년 신입생 16만6천명 모집…수시 91% 취업률 1위를 기록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의 취업박람회 자료사진.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영진전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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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문대는 총 16만6474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수시 인원은 15만2454명으로, 전체의 91.5%에 해당하는 수치다.


28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28개 전문대학이 수립한 '2027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2027학년도 총모집인원(16만6474명)은 2026학년도(16만9940명)보다 3466명(2.0%) 줄었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13만1031명(전체 모집인원의 78.7%)으로 2026학년도 대비 3087명(2.3%) 줄었다. 정원 외 모집인원(3만5443명)도 379명(1.1%) 감소했다.


시기별로는 수시모집이 15만2245명(91.5%)으로, 2026학년도(15만4195명)보다 1950명(1.3%) 줄었다. 정시모집은 1만4229명으로 전년도보다 1516명(9.6%) 감소했으며, 전형별 모집은 일반전형이 총 5만2755명(31.7%), 특별전형이 11만3719명(68.3%)이다.


유형별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선발이 11만4847명(69.0%)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면접 위주는 2만1888명(13.1%), 서류 위주는 1만8291명(11.0%), 실기 위주는 7496명(4.5%)을 각각 뽑는다. 반면 수능 위주는 3952명(2.4%)이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간호·보건 분야 모집인원이 4만5760명(27.5%)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5120명(15.1%), 호텔·관광 분야 2만2569명(13.6%),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1만1537명(6.9%), 외식·조리 분야 1만921명(6.6%) 순이다.


대부분의 분야에서 모집인원을 감축해 선발하지만, 자율전공 또는 융합학부 등이 포함된 '기타' 분야는 2026학년도(3921명)보다 313명(8.0%) 증가한 4234명을 모집한다. '생활체육' 분야는 1080명(19.2%) 늘어난 6천09명을 선발한다.


모집일정은 전년과 같이 수시모집은 2회까지 운영하고, 정시모집은 한 차례만 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 및 입학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지만,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일반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에라도 합격한(최초·충원합격)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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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지원 방법을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 자료를 검색해 확인되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전문대교협은 이번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과 각종 진로·진학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 '프로칼리지'와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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