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맛장우 간편식' 출시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 40여종 선봬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부터 배우 이장우와 손잡고 '맛장우' 간편식을 선보였다. '맛으로 무장해제'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맛장우 간편식은 현재까지는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등 40여종의 푸드 상품이 출시됐다.
이 간편식은 푸짐한 양과 대중성 높은 메뉴 구성, 이장우가 직접 연구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이장우 씨는 지난해 3월 간편식 모델로 선정된 이후 제조공장을 직접 방문해 제조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맛장우 김밥오리지널'은 기존 일반 김밥 상품(8알) 대비 김밥 4알을 추가로 구성했다. 체격이 큰 성인 남성도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양으로 구성했다.
삼각김밥인 '맛장우 전주비빔삼각김밥'도 일반 삼각김밥에 비해 중량을 약 35% 더 늘려 '더커진 삼각김밥' 시리즈로 출시했다. 맛장우 시리즈를 한층 더 키워 기존 대비 토핑을 최대 2배 이상 증량한 '킹장우듬뿍참치김밥'도 출시해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맛장우가 자랑하고 싶은 맛'이라는 콘셉트의 이장우 도시락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출시상품은 '맛장우 맛자랑 직화닭갈비 도시락'과 '맛장우 맛자랑 부대볶음 도시락'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한국인들이 식사 메뉴로 호불호가 적고 만족도가 높은 메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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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장우맛 자랑 직화닭갈비 도시락은 하얀 백미 밥에 두툼한 닭갈비를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다. 닭갈비는 직화로 구워 불향을 가득 담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여기에 막국수를 서브 반찬으로 담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부대 볶음 도시락은 4가지의 다양한 햄을 알차게 넣고 매콤한 맛을 강조했다. 미트볼 야채 볶음과 들깨유채나물, 햄감자야채볶음, 단무지를 함께 구성해 고른 식단을 갖췄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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