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감 중심 적극행정 빛나
서울 강북구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이다. 최우수상은 건설관리과 김임선 주무관이 수상했다. 김 주무관은 약 60년간 하천 부지를 사실상 사유지로 사용하던 19개 업소를 설득해 자진 철거를 이끌어내 인수천 하천 부지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상에는 지역경제과 안진기 주무관(강북패션플랫폼 건립 추진), 생활보장과 이윤택 주무관(취약계층 권리구제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재난안전과 김성구 주무관(무더위 쉼터 운영, 얼음생수 나눔활동)과 공원녹지과 이예슬 주무관(솔밭그린공원 물놀이장 운영 및 공원 활성화)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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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선발된 공무원에게 표창과 포상금,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행정이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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