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복·안중·서정리·송탄·평택국제중앙시장 대상
경기도 평택시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대상 시장은 ▲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시장 등이다.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노후화로 누수 발생 구간을 대상으로 보수해 왔지만, 올해는 선제 사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증액해 순차적으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 달 중순 이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이와 별도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전기·소방·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평택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폭설 등으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