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기자회견서 연대 방안 발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선거 연대를 선언한다.
이날 새미래민주당에 따르면 이 고문은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양빌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개헌과 공동정부 연대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미래민주당 관계자는 "연대 방안을 논의했고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 이 고문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는 지난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을 갖고 양당 간 선거 연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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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문은 연대 조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 등을 요구해왔는데 최근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당헌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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