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6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K뷰티 열풍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정 주가 8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올해 코스메카코리아가 매출액 5820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1.0%, 14.6% 늘어난 규모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주력 고객사의 변경된 핵심 제품군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며 "기존 강점이 있는 클렌징 오일 중심의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 하이드로겔 생산 라인을 가동하면서 신규 매출원 확보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총 생산능력(CAPA)은 연간 9억4000만개로 대형 제조업체 개발 방식(ODM)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며 "대형 기업의 가동률은 80% 이상으로 급증하는 주문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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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법인별 가동률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한국 40%, 미국 35%, 중국 27%에 불과하다"며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2~3년간 추가 설비 투자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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