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지역사회 인재 양성
경남대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국제세미나실에서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840만원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자리 잡은 신광교회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16년째 나눔과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신광교회는 이날 교회에 출석 중인 교수로부터 추천받은 재학생 7명에게 총 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규 총장, 홍정효 교학부 총장과 학내보직자 및 교직원, 진창설 담임목사, 김태일 목사, 문창은 장로, 한정복 장로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광교회 진창설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우리 지역의 중심인 경남대학교를 섬기는 것 또한 교회가 해야 할 일이며, 이러한 베풂이 꾸준히 이어져 장학생들이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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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재규 총장은 "오랜 기간 우리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신광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장학생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고 공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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