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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기서 유해화학물질 검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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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기서 유해화학물질 검출 안 돼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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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의 대기에서 유해화학물질은 아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환경당국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화재 현장 주변 대기 상태를 여러 차례 측정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극소량 탐지됐다. 측정은 화재가 발생한 오전 7시 11분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3차례 이상 이뤄졌다. 대기질 측정 차량을 화재 현장 인근에 배치해 최소 1달 이상 운용할 방침이다.


화재 현장에서는 진화 작업에 쓰였던 오염수도 발생하고 있는데 인접 하천과 강 수질을 간이 측정한 결과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인근에 자리함에 따라 오일펜스 등을 배수문 주변에 설치했다. 아울러 공장 내 우수관로를 차단 조치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11분께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59분께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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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 중이며 낮 12시 기준 축구장 5개 면적의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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