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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솔라, '영농형 단축 트래커'로 유럽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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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솔라 유럽 2025' 참가 신제품 공개
태양 움직임 추적·강풍에도 안정성 유지
'농업+태양광' 정책흐름 맞물려 관심 'UP'

파루솔라, '영농형 단축 트래커'로 유럽시장 도전장 인터솔라 유럽 2025에서 선보인 파루솔라 영농형 2P 태양광 트래커. 파루솔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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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트래커 전문 브랜드 파루솔라가 세계 최대 태양광 산업 전시회인 '인터솔라 유럽 2025'(5월 7~9일, 독일 뮌헨)에 참가해 자사의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농형 2P 단축 트래커 신제품을 첫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파루솔라의 2P 단축 트래커는 단순한 발전 설비를 넘어 농업과의 공존을 고려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유럽 현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본 설치 높이 3.5m에서 최대 4.5m까지 조정 가능한 구조는 농기계나 가축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작물 생육 환경에도 적합한 그늘 조절이 가능한 '영농형 모드'를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구조적 안정성 등의 문제로 구현이 어려웠던 2P 영농형 트래커 모델을 파루솔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첫 공개한 것이다. 이는 농업과 태양광을 병행하려는 유럽의 정책 흐름과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지안 파루솔라 해외영업팀 차장은 "현지 고객들이 생소한 한국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003년부터 트래커 핵심 제조 기술을 축적해 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게 평가됐다"고 전했다.


실제 파루솔라는 이탈리아 태양광 전문 매체 Solare B2B로부터 '주목해야 할 태양광 트래커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이탈리아 현지에서 첫 설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영농형 프로젝트 관련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또 하나 주목을 받은 제품은 경사형 단축 추적식 트래커였다. 최대 8도의 경사진 지형에도 별도 토지 정비 없이 설치가 가능해 시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터키나 인도처럼 산지나 구릉지가 많은 국가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파루솔라의 트래커가 고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핵심 기술은 엑추에이터 구조에 있다. 각 열마다 3개의 엑추에이터를 탑재해 태양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할 뿐 아니라, 강풍에도 모듈의 뒤틀림을 최소화하며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파루솔라는 올해부터 파루(PARU)의 트래커 전문 브랜드로 새롭게 런칭됐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술력 중심의 글로벌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기술지원, 유지보수,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도 시장 확대의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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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솔라 유럽 전시에 이어 파루솔라는 올해 도쿄 스마트에너지위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에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RE+ 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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