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주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마이 힐스'를 기존에 입주한 단지에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플랫폼으로 분양·계약정보 조회를 비롯해 실내 제어, 공용시설 예약, AS 접수, 차량·방문자 관리, 에너지 사용량 확인 등이 가능한 앱이다. 그간 신규단지에만 공급하던 걸 기존 단지로 넓히기로 했다. 우선 힐스테이트 인덕원역 베르텍스에 먼저 적용할 예정이다. 도입을 원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현대아파트를 비롯해 현대홈타운, 컨소시엄 단지 등 주관사로 참여했던 아파트 단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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