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기업 대상 사전접수
인센티브·산단 분양·포럼 등 구성
경기도 화성시가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화성시는 다음 달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전접수를 완료한 기업 중 주요 150여 개 기업을 초청해 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인프라 소개 ▲투자유치 인센티브 안내 ▲산업단지 분양 상담 ▲첨단산업 주제 포럼 등이 이뤄진다. 산단 분양 상담에서는 ▲송산그린시티 남측산단 ▲H-테크노밸리 ▲화성우정국가산단에 대한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산업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 화성시 투자설명회'를 검색하거나 화성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가 지난해 개최한 설명회에서는 1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약 1조1000억원의 투자 의향이 접수됐다.
지금 뜨는 뉴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설명회는 첨단산업 포럼과 기업 투자사례 발표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면서 "기업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