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테크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상장 첫날 장 초반 60%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로킷헬스케어는 1만83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로킷헬스케어는 이날 1만686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중 한때 1만97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2012년 설립된 로킷헬스케어는 피부, 연골, 신장 등 인체 조직을 재생하는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AI(인공지능)를 통해 환부를 자동 모델링하는 기술과 맞춤형 패치를 제작하는 의료용 3D 바이오 프린터 등을 개발·제조한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3000원) 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1104개사가 참여해 368.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증거금 862억원을 모았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환사채(CB) 등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점이 리스크로 인식돼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연골과 신장 재생분야 글로벌 임상 및 마케팅 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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