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 하루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월 13~14일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기숙형 치유프로그램 '2025년 순천형 스마트 휴(休)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미디어 대안활동(숲 속 빙고, 생태공예체험, 가족 레크레이션)과 가족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운영된 스마트 가족치유캠프는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캠프에 참여한 보호자는 "핸드폰 사용 문제로 자녀와 자주 다투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대화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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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디어 사용조절로 어려움을 겪던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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