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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휘헬기 4대 해외 구매… 4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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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추진위원회…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도 구매

우리 군이 올해부터 2031년까지 8700억원을 투자해 대통령 지휘 헬기 4대를 해외에서 신규 도입한다. 신형 지휘 헬기 첫 도입 시기는 2030년대로 보이며 시코르스키 S92의 신형버전 S92 A+,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AW101, 프랑스 에어버스 H225 M, 미국 벨사에서 생산한 벨525 등이 후보군으로 손꼽힌다.


대통령 지휘헬기 4대 해외 구매… 4파전 예상 2008년 판보로 에어쇼에 공개된 시코르스키 S-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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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30일 제16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지휘헬기-II 사업'을 심의 및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휘헬기-II 사업은 VIP 국내 공수작전 수행을 위해 생존성과 지휘통제능력이 향상된 신규 지휘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보강된 신규 지휘헬기를 도입해 안정적인 지휘공수 임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군은 대통령 전용헬기로 2007년 11월 도입한 미국 록히드마틴 시코르스키 VH-92를 운용하고 있다. VH-92는 대형 헬기 S-92를 귀빈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헬기는 각종 무기를 방어하기 위한 레이더 경보수신기와 적외선 방해 장치, 미사일 추적 기만 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다.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도 구매한다.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는 육군 특전사 특임여단의 공중침투 능력과 공군의 탐색구조작전 능력 등을 보강하기 위한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4년 착수해 오는 2033년까지 진행되며 총 3조3757억원이 투입된다.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기본계획도 통과됐다. 전자전기(Block-I) 사업'은 평시, 주변국의 위협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 통합방공망 및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작해 2034년까지 이어지며 총 1조9206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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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원거리 전자전 수행 능력을 보유한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시 적 핵심전력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과 합동작전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 및 방산 스페셜리스트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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