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청소년 맞춤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인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B라스쿨은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진로, 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중학생 멘티 약 5700명과 대학생 멘토 약 310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지난 24일 발대식을 연 올해는 중학생 340명과 대학생 170명을 선발했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중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기관인 온라인 강의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 체험활동, 네트워킹 데이 등 소속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방학 중에는 학년별로 원데이 캠프를 열어 직업체험과 입시전략 수립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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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상생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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