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치안 강화와 집회 안정적 관리 등 주요 현안 점검
대구경찰청은 18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일선 경찰서 경비과·계장, 기동대장·팀장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뛰는 경비경찰, Refresh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경비경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업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집회·시위 안정적 관리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 ▲주요 인사 신변보호 ▲재난 상황에서 국민 안전 확보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시경찰청, 경찰서, 기동대 간 소통과 토론회도 진행되며,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도 모색됐다.
양영우 공공안전부장은 "집회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비업무 특성상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안전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평온한 선거 치안을 확보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대구 경비경찰 모두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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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안 확보와 공공안전 강화는 물론, 경찰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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