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2025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100명을 선발했다.
'인천만 앰배서더'는 300만 인천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생생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전달하는 활동을 연말까지 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인천시민만을 대상으로 100명의 앰배서더를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23개 국적의 외국인 60명을 포함했다. 이들 대부분은 인천에 거주하는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이다.
앰배서더는 인천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인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이 다양한 홍보 소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또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방안, 인천 인증 사진 명소 발굴, 글로벌 도시 인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분과별 간담회를 열어 앰배서더의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에는 앰배서더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모아 'e-활동집'을 제작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한 우수 앰배서더에는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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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인천의 역동성과 다양성이 담긴 생생한 이야기를 세계 곳곳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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