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플랫폼 글로벌 시장 진출
팅크웨어의 모빌리티·자율주행 맵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유럽 1위 맵 공급사인 톰톰과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특수 목적 경로 탐색 엔진 등 자사의 핵심 위치기반 기술과 톰톰의 글로벌 지도, 교통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및 웹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중소형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루션 공급을 위한 초기 진입 시점은 올해 하반기다.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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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맵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적 한계로 인해 해외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제약이 있는 국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톰톰과 함께 글로벌 지도 플랫폼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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