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11승 합작 '살아있는 전설'
출전 횟수 140회 대회 개막 알림이
'살아있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가 올해 마스터스의 시작을 알린다. 8일(현지시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3명이 10일 개막하는 제89회 대회 시타를 맡는다고 밝혔다.
니클라우스와 플레이어, 왓슨은 마스터스 우승만 합해 11승을 거뒀고, 출전 횟수는 140회에 달한다. 특히 니클라우스는 1963, 1965, 1966, 1972, 1975, 1986년 총 6차례 정상에 올라 마스터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플레이어는 3회(1961, 1974, 1978년), 왓슨은 2회(1977, 1981년) '그린 재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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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의 시타는 1963년 조크 허치슨과 프레드 매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일부 연도를 제외하고는 대회 전통으로 이어져 왔다. 니클라우스는 2010년, 플레이어는 2012년, 왓슨은 2022년부터 시타를 맡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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