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의 중단, 인수의사 없어"
3일 더본코리아는 공시를 통해 "노랑푸드(노랑통닭 법인명) 매각 자문사 요청에 미팅을 진행하고 소개 자료를 수령한 적이 있으나 추가 진전 없이 논의가 중단됐다"며 "(노랑통닭) 인수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더본코리아는 식음료(F&B) 푸드테크를 비롯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는 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으로 935억원의 공모자금을 확보했으며 당시 도·소매전문 식품기업 인수 및 지분 확보에 800억원, 푸드테크 관련 회사 지분 인수에 135억원 등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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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산에서 설립된 노랑통닭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점 수는 2021년 562개에서 지난해 752개로 증가했다. 매출액도 700억원대에서 지난해 1067억원으로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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