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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노조 "노사민정 파업 유보 거부…집중교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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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파업 봉쇄 해결 방안될 수 없어"

GGM 노조 "노사민정 파업 유보 거부…집중교섭 제안"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3일 오전 광주 북구 민주노총 광주본부 3층 교육실에 GGM 중재안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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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35만대 생산 달성까지 파업을 유보하라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의 갈등 조정·중재안은 노동3권을 제약하는 것이라며 사측과 1개월간 집중 교섭을 제안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3일 오전 광주 북구 민주노총 광주본부 3층 교육실에 GGM 중재안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의 권리를 3년 동안 봉쇄하는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사측에 한 달간 집중 교섭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GGM노조는 "파업을 막는 것이 목적이면 노사가 평화 기간을 두고 집중적으로 교섭할 것을 제안한다"며 "파업 유보는 중재안의 '노동3권을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구성됐다'는 점과도 상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조는 일관되게 노동3권을 인정하는 토대에서 중재안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며"노사민정 중재특위는 중재안이 권고한 GGM 갈등 현안 모니터링 상설기구가 없는 점으 고려해 노사갈등 조정과 원활한 교섭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기간을 연장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수용돼 GGM이 헌법 가치와 노동3권을 인정하는 민주적 일터로서 노사가 상생하는 길로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날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마련해 노조와 경영진에 권고했다.


노조에는 35만대 생산목표 달성 때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노사상생협의회의 역할 존중, 35만대 생산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2교대 근무 적극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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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에는 노조·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을 제공하고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단체교섭 시 근로시간 면제 범위 확대(4시간→8시간), 공급물량 확대(2교대 도입) 및 신규모델 도입 등 비전 제시, 공동근로복지기금 확대를 제안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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