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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텍, 알래스카 3000조 탄소포집 시장선점할 기술 '이목'…품절주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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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 프로젝트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박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석유 및 가스 증산을 통한 자국 에너지 산업 부흥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며 "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440억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미국 주도의 LNG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텍은 글로벌 라이센서 기기 공급 유자격 업체이자 프로젝트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며"산성에 강한 비철류 특수 소재기기 제작 기술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LNG 터미널 건설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BECHTEL을 비롯해 KBR, 삼성E&A 등 글로벌 탑티어 EP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하는 요소다. 건설전문지 미드에 따르면 2023년 중동 건설시장 총 계약금액은 2537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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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텍이 강세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 프로젝트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더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한텍은 최대주주인 후성이 지분 69.41%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공개(IPO)에서 구주 매출과 신주 발행을 통해 주식을 분산했다. 오버행 이슈가 적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11시18분 한텍은 전날보다 11.16%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석유 및 가스 증산을 통한 자국 에너지 산업 부흥을 정책 목표로 제시했다"며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440억달러(약 64조원) 규모의 알래스카 LNG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미국 주도의 LNG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1기 당시 한텍의 LNG 프로젝트 수주 규모는 8000만달러였다"며 "현재 기 확정된 북미 LNG 프로젝트 입찰 예정 금액은 2

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텍은 글로벌 라이센서 기기 공급 유자격 업체이자 프로젝트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며"산성에 강한 비철류 특수 소재기기 제작 기술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LNG 터미널 건설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BECHTEL을 비롯해 KBR, 삼성E&A 등 글로벌 탑티어 EP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매출 성장도 기대하는 요소다. 건설전문지 미드(MEED)에 따르면 2023년 중동 건설시장 총 계약금액은 2537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6%를 차지하는 920억달러를 기록하며 지역 내 최대 시장임을 입증했다. 한텍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중동지역에 진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텍은 특수소재기기를 비롯한 각종 압력용기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수출 혹은 반제품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의 압력용기 제조업체는 평균 납기가 약 2년이며 한텍보다 1.5배 비싸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텍은 기가프로젝트에서 사우디로 수출할 경우 주변국인 UAE,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텍은 특수소재기기 부문에서도 기술력이 앞서고 있다. 특수소재기기 제작이 어려운 이유는 티타늄과 지르코늄 등 특수소재의 활성 때문이다. 활성이 매우 높아 고온 산화가 문제되고 있으며 특히 용접열에 의해 가열되면 다양한 온도 층에서 산소와 반응한다. 최근 석유화학시설과 원자력시설 등에 안정성과 운영효율성이 증대됨에 따라 특수소재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 국제적 갈등으로 인해 화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화약을 제조하는 플랜트에 투입되는 화공기기 설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한텍에서 참여한 한화 N1 프로젝트에 특수소재를 활용한 열교환기를 납품해 높은 이익률을 달성한 이력이 있다.


전 세계 탄소포집 시장 규모는 2023년 60억달러에서 2033년 438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텍은 포집 탄소를 저장하는 액화이산화탄소(LCO2) 저장용기 제작과 관련해 저온 탱크에 대한 설계 및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선박에 쓰이는 LCO2 용기, CO2의 운반을 위한 LCO2 저장용기, 육상에서 LCO2를 보관하기 위한 저장용기 세가지로 시장에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후솔루션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막대한 탄소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기후솔루션은 지난달 논평에서 "알래스카 북부에서 가스를 상업화하려는 시도는 1970년대 파이프라인 구상에서 시작해 수십 년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미국 에너지부(DOE)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최종 환경영향평가서(Final SEIS)를 인용해 "이 프로젝트는 2029년부터 약 30년에 걸쳐 6억3230만t 규모의 LNG를 수출할 계획"이며 "2023년 기준 한국 연간 가스 도입량의 약 14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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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서는 한국을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설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LNG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산했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비용을 계산하면 탄소 포집 저장 기술(CCS) 적용 여부에 따라 총 탄소비용은 약 3300조원에서 최대 6300조원에 이를 수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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