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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산불로 CO2 최소 48만~70만t 방출…온실가스 수백만t에 탄소저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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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산불로 대기에 흩뿌려진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보다 1500배 센 '블랙카본' 검출
정부 "불탄 면적, 화재 강도 고려해 계산"

[단독]산불로 CO2 최소 48만~70만t 방출…온실가스 수백만t에 탄소저감 차질 지난 26일 오후 9시 21분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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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영남권 산불로 최소 48만~70만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에서 난 산불을 반영하고 이산화탄소와 함께 배출되는 메탄 등을 고려하면 영남권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수백만t으로 추정된다. 공식 통계에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포함되기 시작한 만큼 국가 탄소 저감 정책에도 차질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산불로 대기에 흩뿌려진 이산화탄소

1일 아시아경제가 유럽연합(EU)이 운영하는 '코페르니쿠스'의 세계산불정보시스템(GWIS)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21~31일 경북과 경남 지역에서 최소한 48만5600t에서 69만1700t에 달하는 이산화탄소가 방출됐다.


코페르니쿠스는 EU 회원국과 유럽우주국, 유럽기상위성개발기구 등이 제공하는 지구관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기능 중 하나가 전 세계 산불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GWIS다. 특정 구역에서 화재로 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탄소 등의 물질이 얼마나 배출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단독]산불로 CO2 최소 48만~70만t 방출…온실가스 수백만t에 탄소저감 차질

GWIS로 영남 지역을 살펴보면 산불이 발생한 11일간 9000t 이상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구역이 36개다. 3500~9000t 구역은 24개, 2000~3500t 구역은 23개, 800~2000t 구역은 27개, 400~800t 구역은 18개, 400t 이하 구역이 7개다. 특히 산불이 강풍을 타고 초대형으로 번지던 지난달 25일(17만5000~22만9800t)과 26일(8만5600~13만7000t) 다량의 탄소가 나왔다.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소치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탄소 배출량은 9000t을 넘어가면 별도로 구간을 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전체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3월 18~25일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16만9730t이다. 1월1일~3월18일 배출된 누적 배출량 17만5450t의 약 12배다. 216만t의 상당량이 영남권 산불 영향이라고 가정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0만t을 넘길 수 있다.


이산화탄소보다 1500배 강한 '블랙카본'도 검출

이번 산불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환경부는 2023년부터 산불로 나온 온실가스를 국가 통계에 포함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산불을 '자연 요인'으로 보고 배출 물질을 측정하지 않았다.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지침도 산불은 인간의 통제를 넘어선 사태이므로 집계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후 위기로 산불 위험성이 커지면서 국제사회에서 산불 영향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한국은 2022년 3월 울진·삼척 산불을 계기로 국가배출량에 공식 집계하기 시작했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다른 물질까지 환산해 계산하기 때문에 규모가 더 커진다. 산불이 발생하면 이산화탄소와 함께 일산화탄소 등 다양한 대기오염물질이 나온다. 이번 영남 산불 때도 일산화탄소, 오존, 메탄, 이산화황 등이 배출됐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 영향이 1500배 강력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블랙카본도 다량 검출됐다.


올해 산불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는 2027년 중반에야 나올 예정이다. 다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특정 지역이나 기간으로 좁혀서 산출할 수 없기 때문에 '3월 영남권 산불'의 영향은 추측만 가능하다. 2022년을 기준으로 보면 한국 전체 산불피해면적은 2만4000㏊,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80만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이다. 이번 영남권 산불피해면적(약 4만8000㏊)을 단순 반영하면 온실가스가 360만CO2eq에 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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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피해 상황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불로 야기된 온실가스는 불탄 면적에 피해 수준을 곱해 계산한다"면서 "완전히 불탔는지 일부분이 탔는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다르게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똑같은 나무라도 활엽수와 침엽수가 탈 때 나오는 탄소가 다르기 때문에 산림 상황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부연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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