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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 유입 차단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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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만5천마리 대상…전남 14건 확산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전남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추진한 긴급 백신 접종을 지난 27일 조기 완료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첫 구제역 발생 이후 23일까지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총 14건이 잇따라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전북도, 구제역 유입 차단 '백신 접종' 완료 전북도가 지난 27일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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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지난 14일부터 도내 소·염소 약 54만5,000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도는 72개 접종반(144명)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인접 지역 확산세에 따라 접종 인력을 30명 추가하고, 미접종 농가에는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접종을 독려해 일정을 앞당겼다.


접종은 마무리됐지만, 방역 조치는 계속된다. 도는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최소 1~2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가축시장 운영 중단 조치를 기존 오는 31일에서 내달 6일까지로 연장했다.


또 전남 발생 상황을 고려해 최소 13일까지는 도내 가축시장에서 전남 소의 거래를 금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남 지역을 오가는 사료 차량에 대한 통제와 가축시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 강화 등 추가 방역도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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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다”며 “출입 차량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가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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