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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에도 들어가는데…쥐에게 '암'유발, 인간은 괜찮을까[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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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인공색소, 석탄 타르에서 추출해 제조
인체 악영향 여부 두고 100년 넘게 논란
원래 15개였던 허가 색소, 지금은 9개
"쥐는 암 유발할 수도…인체는 확신 불가"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했던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과자, 젤리, 아이스크림, 소시지, 심지어 자장면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즐겨 먹는 가공식품엔 ‘색소’가 들어간다. 색소 빠진 식품은 대개 흐릿하고 덜 싱싱해 보여 먹는 사람의 심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색소의 건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항상 끊이지 않았다. 최근 미 보건복지부(HHS)에서 식품 대기업에 '인공색소 제거'를 요구하면서 논쟁은 다시 뜨거워졌다.


자장면에도 들어가는데…쥐에게 '암'유발, 인간은 괜찮을까[맛있는 이야기] 과자, 젤리 자장면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즐겨 먹는 가공식품엔 ‘색소’가 들어간다. 하지만 색소의 건강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항상 끊이지 않았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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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부터 일반 식품까지…인공색소는 필수 재료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HHS 장관은 지난달 미국의 식품 대기업 고위 간부들과의 회동에서 인공 색소를 제거할 자발적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회의 이후 케네디 장관은 자신의 엑스(X) 계정에 글을 올려 "우리의 음식에서 독소를 제거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장면에도 들어가는데…쥐에게 '암'유발, 인간은 괜찮을까[맛있는 이야기] 젤리는 인공 색소를 착색해 만드는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픽사베이

인공색소는 현대 식품 가공 산업의 필수 재료다. 우리가 즐겨 먹는 거의 모든 과자나 음식엔 인공색소가 첨가된다. 인공색소는 음식물의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을 진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며, 색소로 착색된 음식은 더 먹음직스럽고 신선해 보인다. 인공색소 없는 '본연 그대로의' 음식이 오히려 덜 건강해 보일 정도다.


하지만 인공색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영역이다. 인공색소는 현재까지 수많은 인공색소가 논쟁, 연구, 실험을 거쳐 보건당국 허가를 받거나 퇴출당하기를 반복해 왔다.

'석탄 타르'로 만든 색소, 건강에 나쁠까

색소는 1856년 영국의 화학자 윌리엄 헨리 퍼킨 경이 처음 발명했다. 최초의 색소는 석탄을 땠을 때 나오는 점액, 즉 타르에서 추출해 만들어졌다. 이후 타르를 이용한 다양한 색깔의 착색제가 발명됐고, 오늘날 우리가 먹는 인공색소도 타르색소다. 인공색소의 공식 영어 명칭도 '석탄 타르 염색제(Coal tar dye)'다.


자장면에도 들어가는데…쥐에게 '암'유발, 인간은 괜찮을까[맛있는 이야기] 석탄 타르 색소를 실험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원. FDA

타르 그 자체는 매우 위험한 독성 물질로,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장기에 들어가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킨다. 하지만 타르를 증류해 추출한 화학 물질은 다르다. 한국에선 흔히 타이레놀로 불리는 해열 진통제인 파라세타몰은 타르를 증류해 만든다. 마찬가지로 인공색소도 타르에서 추출한 벤젠, 톨루엔, 나프탈렌 등을 극소량 합성해 만든다. 각국 식품 당국은 젤리나 아이스크림, 시리얼, 소시지 한 개를 만들 때 첨가할 수 있는 인공색소의 양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다.


인공색소의 독성을 둘러싼 논란은 10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38년까지만 해도 15개의 인공색소를 허가했었다. 하지만 1950년 핼러윈 당시 오렌지색 인공색소인 'FD&C 오렌지색 1호'를 첨가한 사탕을 먹은 아이들이 단체로 병에 걸리자, 인공색소 규제는 더욱 엄격해졌다. 이후 각국 식품 당국은 과학자들과 협력해 색소에 대한 다양한 임상실험을 진행했고, 이제 세계적으로 널리 허가된 인공색소는 9개로 좁혀졌다.


개별 색소를 허가할지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1월 FDA는 'FD&C 적색 3호' 사용 허가를 중단했다. 실험 쥐로 진행한 임상 실험에서 적색 3호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취한 조처였다.


적색 3호는 1969년 처음 사용 허가를 받았지만, 나라마다 사용 가능 범위는 제각각이다. 유럽연합(EU)에선 1994년 체리류 제품의 착색 용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금지했으며, 미국에서도 이미 립스틱, 로션 등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엔 금지한 상태였다. 한국에선 과자, 사탕, 껌, 빙과, 일부 음료에 제한적으로만 허용된다.

혼란의 원인은 데이터 부족

자장면에도 들어가는데…쥐에게 '암'유발, 인간은 괜찮을까[맛있는 이야기] 유럽연합(EU)에서 FD&C 적색 3호 색소는 체리 빛깔을 더 선명하게 만들 때 투입된다. 게티 이미지

인공색소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인공색소의 인체 영향 유무, 적정 섭취량 등을 확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데이터 부족에서 인공색소를 둘러싼 혼란이 생기는 것이다.


적색 3호의 암 유발 가능성을 처음 규명한 과학자는 조셉 보르젤레카 미 버지니아커먼웰스대 독성학 교수로, 그는 타르 추출 색소가 실험 쥐의 암을 유발한다는 상관관계를 규명해 2001년 미 버지니아주로부터 평생공로상을 받은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보르젤레카 교수는 인공색소가 사람에게도 암을 유발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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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월 미국 과학 대중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암을 일으키는 쥐의 특정 유전자가 인간에게는 없다는 점을 설명하며 "적색 3호가 쥐에게 암을 유발하는 기전이 인간에게 똑같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인간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겼다면 논문에서 언급했을 것"이라며 "저와 가족은 그동안 적색 3호를 섭취해 왔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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