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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관.종]초코파이 매출 '쑥'…오리온, 주가 반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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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상승폭 키워…1년새 32%↑
안정적 해외법인 실적 이어질 전망
증권가 잇달아 목표주가 상향 조정
"현재 저평가 국면, 투자 매력 높아"

편집자주성공 투자를 꿈꾸는 개미 투자자 여러분. ‘내돈내산’ 주식, 얼마나 알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정제되지 않은 온갖 정보가 난무한 온라인 환경에서 아시아경제는 개미 여러분들의 손과 발, 눈과 귀가 돼 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주 동안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에프앤가이드의 종목 조회 수 상위권에 오른 기업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정보에서부터 협력사, 고객사, 투자사 등 연관 기업에 대한 분석까지 함께 전달합니다. 기업의 재무 상황과 실적 현황, 미래가치까지 쉽게 풀어서 전하겠습니다. 이 주의 관심 종목, 이른바 ‘이 주의 관.종’이라는 이름으로 매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 1년간 맥을 못 추던 오리온 주가가 반등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안정적 매출을 기록 중인 가운데 생산라인을 늘려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러·우 전쟁 종식 등 호재도 기다리고 있어 주가 회복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잇달아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주의 관.종]초코파이 매출 '쑥'…오리온, 주가 반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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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등 해외 호실적에 웃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4% 뛰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24일 10만5300원이던 주가는 지난 24일 11만9600원까지 올랐다. 지난 19일에는 장 한때 12만35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달까지 등락을 반복하다가 이달 들어 오름폭을 키우며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1년 전(9만500원, 지난해 3월 25일)과 비교하면 32% 오른 수준이다.


최근 주가 반등 배경에는 해외 법인 중심의 실적 회복세가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성장이 정체됐던 중국법인에서 신규 영업전략이 효과를 나타내며 매출이 개선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중국 내에서 온라인과 함께 ‘간식 판매점’ 영업을 확대해왔는데, 최근 중국 경기 침체로 간식 판매점의 성장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간식 판매점은 과자, 육포, 즉석 밀크티 등 다양한 제품을 소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매장이다. 영업사원이 납품·판매하는 직접영업 방식을 접고 지난해 현지 기업형 도매상을 이용한 간접영업체제로 전환한 것도 유의미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달 매출 799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2%, 189.7% 성장했다.


베트남 법인도 지난달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 4.4% 증가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러시아도 같은 기간 18.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해외 시장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해 실적 기준 오리온의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5.4%, 중국 40.9%, 베트남 16.5%, 러시아 7.4% 등이다. 해외법인 실적이 높으면 전체 실적도 함께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주의 관.종]초코파이 매출 '쑥'…오리온, 주가 반등 본격화
주가 우상향 전망…목표가 UP

전망도 밝다. 베트남에서는 공격적인 생산라인 증설 효과가 연내 나타날 전망이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법인은 초코파이, 감자 스낵, 쌀과자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호찌민 미푹공장에 5개 라인, 하노이 옌퐁공장에 9개 라인을 증설했다”며 “내년 말까지 베트남 법인의 연간 매출 생산능력(CAPA)은 기존보다 30% 이상 증가한 약 85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 초코파이 판매량의 40%(약 16억개)를 차지하며 ‘초코파이 강국’으로 불리는 러시아에서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30% 추가 증설 중이며 신규 제3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다. 증설이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증설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러·우 전쟁 종식 여부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오리온은 러·우 전쟁 종식 시 중장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수혜주'로 꼽힌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전 시 루블화 평가 절상과 경제 회복 흐름이 강화될 수 있고, 코코아 가격 상승 부담을 판매가 인상으로 전가할 수 있다”며 “유럽 지역의 원재료 수급 채널이 정상화되고, 수입 단가가 낮아진다면 매출 성장과 구조적 원가율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도 "종전 이후 러시아 소비 심리 회복과 가처분소득 증가가 예상돼 간식류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러시아 법인 매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올해 실적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7.9% 증가한 3조3506억원, 영업이익을 8.2% 오른 5881억원으로 내다봤고, 유안타증권도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5%, 7.3% 뛸 것으로 예측했다.


증권사들은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14만2000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고 한국투자증권도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밖에도 교보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14만5000원,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iM증권은 가장 높은 16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오리온의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14만4714원으로, 상승 여력은 2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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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관.종]초코파이 매출 '쑥'…오리온, 주가 반등 본격화

밸류에이션도 투자 매력을 키우는 요소다. 향후 실적 성장세를 고려할 때 오리온의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등), 지역 확장이 가시화되면 프리미엄 구간 진입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PER 9.4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10.7배)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며 ”성장 기대감이 유효한 만큼 주가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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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전 가동 중단 코앞…불안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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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대만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에너지 섬’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닮아 있다.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이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변국의 공격 위협에 항시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한국과 대만 정부는 서로의 에너지 정책을 참고하기도 한다. 대만은 5월17일이면 마지막 남은 1기의 원전의 가동을 멈추면서 완전 탈원전 국가로 변모한다. 원전의 빈자리는 태양광, 해상

  • 25.04.0107:30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상)대만 능원서 부서장 "핵융합·SMR 관심있게 보고 있다"

    "대만도 핵 관련 기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고 핵폐기물 이슈가 해결된다면 ‘새로운 핵기술’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즈웨이 대만 경제부 능원서(能源署·에너지청) 부서장은 지난달 21일 타이베이 경제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정부는 탈원전 이후에도 새로운 원자력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은 5월17일 현재 가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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