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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두끼 프로젝트' 본격 가동…구미시, 아동 밑반찬 도시락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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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50명 대상 주 2회 도시락 제공, 민·관 협력 강화

경북 구미시가 아동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두끼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본격 가동…구미시, 아동 밑반찬 도시락 지원 확대 김장호 구미시장이 2024년 9월 30일 구미시와 SK실트론(주), 행복나래(주),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협약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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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주 2회 신선한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30일 구미시와 SK실트론㈜, 행복나래㈜,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사업비는 SK실트론㈜과 행복나래㈜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후원금 1억원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도시락'과 협력해 도시락 식단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미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오늘의 찬스'(도량동 소재)를 도시락 제조·배송 업체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복지 향상뿐 아니라 자활사업단 매출 증대에 따른 경제적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


도시락은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국·찌개류, 반찬, 간식 등으로 구성된다.


신선한 배송을 위해 당일 제조·당일 배송 원칙을 적용하며, 보냉가방을 활용해 주 2회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1년간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는 해당 아동들이 아동급식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급식 지원에 그치지 않고, 행복나래㈜와 협력해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아동 복지를 위한 종합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식사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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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구미시에서 저소득층 아동급식 지원을 받는 인원은 2137명(일반 925명, 지역아동센터 1212명)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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