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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다 못 보는 국내 최대 '과학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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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도시' 대전 탈피, '과학 도시' 요람으로 재탄생
과학창의재단, '4월 과학의 달' 핵심 프로그램 소개

"하루 만에 다 못 볼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준비한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제29회)'에 대한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의 일성이다.

하루 만에 다 못 보는 국내 최대 '과학축제' 열린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4월 과학의 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의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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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 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과학축제는 기존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합해 과학기술인과 대중이 소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다.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 이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되지 않고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많이 마련했다"면서 "인근의 한밭수목원과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등도 관람할 수 있어 폭넓은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축제로 발전시켜 놓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에는 49만명이 방문하면서 과학 콘텐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드높음이 증명됐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흩어져 있는 소규모 과학 콘텐츠 행사를 연합하고,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다음 달 21일 '과학의 날'에 맞춰 '대한민국 최대의 과학축제' 개최를 준비해왔다.


올해 과학축제는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연구·개발(R&D) 성과 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과기원·과학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과학강연, 과학마술쇼 등의 과학문화 공연, 드론·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하루 만에 다 못 보는 국내 최대 '과학축제' 열린다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 안내 포스터. 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의 도시인 대전시에서 기존 과학축제의 콘텐츠가 부족하니 함께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창의재단 등과 함께 고민해 즐길 거리도 많이 마련했다"면서 "올해 행사가 가장 크고 다채로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과학축제 외에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온라인 과학문화 포털 '사이언스올'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MZ세대도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인 'MZ실험실, 즐기는 과학', 과학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콘텐츠와 함께 4월 한 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전국 과학문화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한다.


4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노바포털에서 '4월 과학의 달 홍보 팝업' 행사도 연다. 2030 성인층과 가족을 타깃으로,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과학문화 팝업으로, 방문객들이 색다른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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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이사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과학의 달이 과학기술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보다 많은 사람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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