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주간 파일] 의정갈등 장기화에 정부 '백기'…봉합 실마리 찾나

시계아이콘02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전남대 의대 81년 만에 졸업생 배출 못해
신입생·휴학생, 대부분 수업 신청 거부
각 대학병원 남은 의료진 '번아웃' 호소
정부, '3월 의대생 복귀' 조건부 3,058명
의대생 복귀 가능성 미지수…악순환 우려

[주간 파일] 의정갈등 장기화에 정부 '백기'…봉합 실마리 찾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회장단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태 이사장 등과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AD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을 두고 1년여간 의정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전공의들 현장 이탈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등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


전남대 의대는 81년 만에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하는 등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으며,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빈 전공의 자리를 채우며 버텨온 의료진들이 극심한 피로에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임시방편일 뿐 이후 증원 논의에서 또다시 정부가 끌려다니는 등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집단 휴학에 조촐한 졸업식

7일 지역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의대생 집단 휴학으로 졸업생을 배출하지 못한 전남대 의대가 지난달 26일 예정했던 전기 학위수여식을 취소했다.


전남대는 지난해 의대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국면에서 전국적인 동맹휴학에 나섰던 의대생 653명(재적 740명)이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의대는 1944년 광주의학전문학교로 개교한 이후 81년 만에 처음으로 학생들의 집단 휴학 여파에 학위수여식을 열지 못했다.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달 19일 올해 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미니 학위수여식으로 대체했다. 조선대 의대는 지난해 재적생 750명 중 676명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사유를 밝히며 휴학을 신청했다. 증원 전 조선대 의대 학생 수는 학년당 125명으로, 매년 120명 안팎의 졸업생을 배출해왔다.


◇ 신입생 수강신청도 미지근…일부 선배 압박도

최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25학번 신입생 165명과 150명은 이탈 없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 입학했다. 올해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각각 38명, 25명 증원됐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기준 전남대 본과 1학년 학생 중 6명만이 수업을 신청했다. 조선대 신입생 일부는 아직 수업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두 대학은 오는 10일까지 수강신청 정정 기간을 운영, 휴학생들의 복학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일부 대학에선 신입생들에게 동맹휴학 참여를 압박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학교 차원의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조선대 의대는 지난달 '의대생들의 수업 방해 행위가 있다'는 내용의 투서를 받고 재학생들에게 주의 조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투서에는 '비대위에서 의대 신입생들의 투쟁 참여 의향 설문조사를 진행하려 한다. 신분 확인과 중복참여 방지를 명분으로 실명 기재를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선대 의대는 학생들에게 "신입생 수업 방해 행위를 하지 말라"는 취지의 조처를 했다.


최근 전남대 익명 커뮤니티에는 '의대 25학번 투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의대생들의 등교 여부를 두고 투표를 진행했는데, 댓글로 찬반 의견이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을 포함해 전남대로는 수업 방해 행위와 관련 제보·투서는 따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전공의 장기 공백…대학병원 남은 의료진 번아웃 호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의사 수는 지난 2023년 814명 대비 지난해 451명으로 44.5% 급감했다. 두 병원은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문의도 일부 이탈해 감소 폭이 더 컸다.


지난해 2월 19일부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 집단 사직한 전공의는 전남대병원 225명, 조선대병원 107명에 이른다. 각 병원은 남은 전문의와 일부 전임의·전공의, 간호사 등 진료 보조 인력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턴·레지던트는 일부를 충원하는 데 그치는 등 장기화된 인력난으로 남은 의료진의 피로 누적이 극심한 상황이다.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은 각 지역 대학병원의 올 상반기 추가 모집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상반기 레지던트 256명을 모집하려 했지만, 지난달 25일 기준 지원은 1명에 그쳤다. 조선대병원도 인턴 정원 38명, 레지던트 1년차 47명 등을 모집했으나 지원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병원은 올해 상반기 전공의 지원 인원과 충원율 등을 모두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포함해 신규 모집에도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전공의 채용은 상·하반기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시 모집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 정부, '3월 의대생 복귀' 조건부 3,058명…갈등 봉합책 될까

이날 정부는 ‘이달 중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24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자는 의대 총장들과 학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대 학장들과 대학 총장들이 최근 모든 의대생이 3월에 복귀해 2025학년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2026학년도에 한해 3,058명으로 대학장이 조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는 3월말 학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총장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의대 정원을 되돌리기 위해선 우선 ‘의대생 전원 복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3월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총장들께서 건의한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되고 입학정원은 5,058명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수준으로 되돌아가면 입시 지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공의 단체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는 의대생들이 돌아올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AD

대한의사협회(의협) 내에서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하자'는 의견이 나온 적이 있었으나, 박단(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의협 부회장 등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