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6일 수원 남부청사 중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25년도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설명 ▲기관별 부서별 지원 방안 논의 ▲자유로운 정책 제안 및 부서별 세부 주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근수 협의회 추진단장은 "학교시설은 지역 내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공유시설로, 주민들로부터 개방 요구가 항상 높다"면서 "다만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와 견해차가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 교육청, 이용자,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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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향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학교와 이용자 의식 개선을 위한 학교시설 개방 지침 마련 및 보급, 학교시설사용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등 지원체계 구축, 학교시설 개방지원 업무협약 우수사례 확대 등 세부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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