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카페 통해 직접 소식 전해
가수 윤하(36·본명 고윤하)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5일 윤하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하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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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는 지난 2004년 만 16세의 나이에 ‘유비키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혜성’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2022년 발매한 6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한 그는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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