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구 환기설비 개선 연구
에너지 절감 및 운영 효율성 기대
경북 구미도시공사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공공시설 개선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구미도시공사는 2월 2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와 공동구 설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 공동구는 송정동 일대 전력, 통신, 상수도 등 지하 매설물을 공동 수용하는 도시기반시설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기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가 진행된다.
기계공학전공 대체에너지연구실과 협력해 공동구 내 환기설비의 성능을 분석하고, 설비 성능평가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번 연구가 에너지 소비 절감과 시설 운영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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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구미시 공공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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