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T-시리즈 3종 기능 유지 한정판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 향상된 내구성
스머지 방지 마감 기술 적용 깨끗한 외관
타이틀리스트가 블랙 외관 한정판 T-시리즈 아이언 3종을 출시했다.
클럽 마니아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한정판 라인이다. T-100, T-150, T-200 등 기존 T-시리즈 아이언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깊고 세련된 블랙 컬러와 향상된 내구성이 특징이다.
뛰어난 내구성의 새로운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를 채택했다. 마감표면이 벗겨지지 않고 광택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프리미엄 스머지 방지 마감 기술을 적용했다. 소장 가치가 높다. 아이언 표면에 묻는 지문, 얼룩, 오염을 최소화해 깨끗한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오랜 사용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도록 설계했다.
T-100 아이언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며 CNC 페이스 밀링 가공을 통한 일정한 탄도와 컨트롤이 장점이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김주형, 조던 스피스(미국) 등이 쓰고 있다. T-150 아이언은 T100의 정밀함과 타구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높은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모델이다. 머슬 채널 공법이 페이스에 가까이 배치돼 보다 단단한 타구감을 제공한다. T-200은 비거리와 관용성이 더해졌다. 투어 레벨의 타구감과 컨트롤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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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디 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미국)는 신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T-100 블랙 아이언(#6-9)과 T-150 블랙 아이언(#5)을 혼용해 장착하고 있다. 그는 "AP 아이언 때부터 블랙 아이언을 사용해왔다. 블랙 아이언은 실제로 그렇지 않지만, 컬러 마감 때문인지 탑라인이 날렵해 보이고 헤드가 살짝 콤팩트하게 느껴져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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