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6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장지혜·김대성 연구원은 “2월은 지난해 명절 선물세트 판매 후 재고 소진에 따른 낮은 기저 효과, 주요 법인의 채널별 특화 제품, 신제품 및 주력 제품 종류(SKU)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에서는 원가 부담에 따른 판매가 인상, 중국에서는 시즌 한정 제품 출시, 지난해 매출 공백 기저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봤다. 또 베트남의 경우 과자 신규 플레이버 출시와 SKU 확대, 러시아는 신규 거래처 확대 등이 주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오리온이 음식료에서 높은 해외 비중(올해 기준 65%), 영업이익률(OPM)을 보이고 있음에도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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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올해 1월 주요 국가의 명절 시점 차이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180억원, 568억원을 기록했고 OPM은 17.9%였다. 법인별 전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은 한국 1%, 중국 -11%(현지 화폐 기준 -18%), 베트남 13%(6%), 러시아 36%(43%) 등이다. 중국은 명절 시점 차이와 코코아, 유지류 등 주요 원재료 단가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한국은 회계기준 변경 및 경기 침체, 경쟁 심화가 성장률 둔화 원인으로 꼽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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