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전남 담양군이 지역 평생학습 여건 조성 및 주민주도의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센터(이하 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공간으로, ‘행복학습매니저’(지역 주민들의 소통 창구, 센터 관리자의 역할을 하는 지역 활동가)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15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장이 확보된 마을 및 아파트 등 단위조직, 기관, 단체에 1개 센터당 최대 8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총 4개 센터(장애인 1, 일반 3)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담양군 누리집 또는 담양군평생학습정보방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담양군 행정과 인문학교육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오는 3월 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담양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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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운영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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