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변압기업체 모티브링크가 상장 코스닥 이틀째 강세다.
21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모티브링크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8.40%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티브링크는 상장 첫날인 전날 공모가(6000원) 대비 193.50% 오른 1만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주 중 종가 기준 ‘따블(공모가의 2배)’을 넘은 사례는 위츠(지난해 11월 20일 상장) 이후 3개월 만이다. 위츠의 상장 첫날 종가는 공모가(6400원)의 2.3배 수준인 1만4690원이었다.
모티브링크는 지난 11~12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166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3조7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212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 총 22억7410만1200주를 신청해 10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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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링크는 전장부품용 변압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내 전략변환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개발·양산한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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