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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스테오닉, 역대 최대 분기 매출…美Zimmer 통해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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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스테오닉, 역대 최대 분기 매출…美Zimmer 통해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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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올해 미국 Zimmer향 매출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스테오닉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7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19억원(전년 동기 대비 -20%)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4분기가 성수기인 점과 자체 브랜드의 순조로운 램프업이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Zimmer, B. Braun 등 해외 핵심 고객사향 매출이 본격화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실적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수익성 둔화는 생산량 증대를 위한 선제적 인력 충원의 영향이며 이는 일시적인 이슈로 펀더멘털 악화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오스테오닉의 핵심 투자포인트로 꼽혔던 미국 Zimmer향 매출은 올 1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 3월 첫 선적을 시작으로 연간 유의미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의료기기의 경우 출시 이후 일정 기간의 램프업 과정이 필요하지만, Zimmer의 강력한 유통망을 활용하는 만큼 이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시장 진출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한 연구원은 "미국은 타 국가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판가를 형성하고 있어, 미국향 매출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미국 매출 규모를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핵심 성장 동력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는 첫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스테오닉은 최근 존슨앤존슨으로부터 골이식재 ‘DBX Putty’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DBX Putty’는 손상된 뼈나 척추 수술 등에 사용돼 골 형성을 재건하는 제품으로 지난 20년간 국내 병원에서 사용되며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오스테오닉은 해당 제품의 국내 판권과 유통 라인을 함께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올 1분기부터 즉각적인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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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이식재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오스테오닉의 매출 다각화 및 실적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골이식재 매출 발생과 함께 연간 실적 업사이드 또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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