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2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51명, 장비 17대를 동원해 새벽 2시 5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주택 내부 10㎡가량과 침대, 냉장고 등이 소실됐으며 외부 8㎡가량에 그을음이 발생했다.
주택 1층에선 혼자 사는 것으로 알려진 20대 베트남 국적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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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폭발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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