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LS 용산타워
삼일PwC는 오는 21일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개정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LS 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개정세법과 올해 1월 발표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중심으로 일본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세법 개정 사항과 및 회계·세무동향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국내 일본계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일본어, 한국어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본어 세미나에서는 일본 세무사이자 일본 국세청 및 세무법인 업무 경력이 있는 하라야마 미치타카 삼일PwC 매니징 디렉터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설명하고 20년 이상 일본계 기업의 회계감사 업무를 맡아온 김상록 파트너가 최신 회계감사 동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어 세미나에서는 일본계 기업 세무 서비스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이경택 파트너가 일본계 기업이 주의해야 할 최신 세법 개정사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세무조사 관련 사항을 비롯한 최신 세무 동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실무 현안에 대해 상세한 답변과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PwC 세무부문에서 일본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노영석 파트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확정된 개정 세법 내용과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사전에 숙지해 효율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바란다”며 “한국어와 일본어로 세미나가 진행되는 만큼 한일 양국 기업 관계자 모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삼일PwC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