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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탈락 윤이나, 사우디에서 ‘명예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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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출전
LPGA 투어 데뷔전 부진 극복 여부 관심
인뤄닝, 티띠꾼, 헐, 타와타나낏 강호 출격

세계랭킹 25위 윤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컷 탈락 윤이나, 사우디에서 ‘명예회복’ 윤이나가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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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리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윤이나는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하고 말았다.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다. 파운더스컵부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틀 동안 4오버파 146타, 공동 94위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무엇보다 샷이 흔들렸다.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선 페어웨이 안착률이 28.57%에 그쳤다. 장타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57.1%, 그린 적중률 55.6%, 퍼트 수 31개 등 티샷부터 퍼트까지 합격점을 받기에는 부족한 수치를 보였다. 미국 무대 첫 대회의 부진을 털어내고 사우리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엔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랭킹 3위 인뤄닝(중국), 4위 지노 티띠꾼(태국), 11위 찰리 헐(잉글랜드), 22위 린 그랜트(스웨덴), L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대니엘 강(미국)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3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도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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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윤이나 외에 LPGA 투어 멤버인 이소미를 비롯해 이동은, 김재희, 김민선, 홍정민 등이 등판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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